엄마와 아들이 근친상간, 어떻게 이런 일이…

기사입력2012-06-05 15: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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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에서 근친상간을 저질러 아이를 가진 한 모자(母子)가 도주 중이라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짐바브웨 북부 마쇼날란드 센트럴 지역 포테 빌리지에 사는 시몬 마츠바라와 그의 어머니 에셀 반가레가 마을을 떠나 도주 중이라고 전했다. 반가레가 친아들의 아이를 가진 사실을 지역 공동체의 교회 모임 회원들이 알아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4년 전에도 근친상간으로 아이를 가진 뒤 유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마을 원로들에게 벌금부과 등의 처벌을 받았다고 한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포테 빌리지 촌장인 치나모라 씨는 마츠바라와 반가레가 또 다시 근친상간으로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에 공동체가 격노했으며, 이들을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치나모라 씨는 짐바브웨 국영 헤럴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린 두 사람을 추적 중이다. 그러한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두 사람을 엄격하게 처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을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8년 근친상간 관계를 시작했다. 친지들이 마츠바라에게 뇌졸중을 앓는 아버지 병수발을 도우라고 한 상황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것. 아버지 아그리파는 이후 사망했다.

반가레가 친아들의 아이를 처음 임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마을은 발칵 뒤집혔다. 당시 마을 원로들은 두 사람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서로 떨어져 지낼 것을 명령했다. 이후 반가레는 유산했다.

하지만 모자는 관계를 이어나갔고, 반가레는 두 번째 임신을 했다. 주민들은 반가레가 교회에 나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고, 몸이 아픈 게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집을 방문했다. 그리고 반가레가 임신 5개월째인 것을 확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처벌을 두려워 해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을 공동체는 두 사람을 계속 추적 중이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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